빨간 사과도 있고 초록사과도 있고
페이지 정보
작성자 김호성 댓글 0건 조회 648회 작성일 23-04-27 18:49본문
*팀 K 게시판입니다. 팀 K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세요.*
* * *
[롱하고 농하고 왜 이렇게 사이 나쁨?]
오늘 농 라방 보는데 롱 얘기 나오니까 농이 말 돌리더라 근데 홀덤사이트은 둘이 서로 별로 안 좋다는 거였음 둘이 딱히 사이 나쁠 이유가 없지 않나?
* * *
- 늅임? 닥눈삼 좀
└ 늅 아닌데
└ 늅 아니면 어그로냐? 농 라방 나도 봤는데 그런 어조 아니었거든?
- 롱이 시간없고 라방같은걸 별로 안좋아한다는 뜻이지 딱히 농이 싫어서는 아닐듯 - 둘이 같은 쇼핑몰 각성 동기잖아 사이 좋을 수가 없지 └ 낄낄빠빠 눈치챙겨 어그로글에 먹금요ㅗ
* * *
[솔직히 롱하고 농 사이 나쁜 거 다 암시롱]
온라인홀덤 때부터 둘이 욕하면서 나왔었음 구조 인터뷰 때 농이 쟤가 나한테 욕했고 어쩌고 하던 거, 서울시청에서 흙오이로 만들었잖음?ㅎㅎ
* * *
- 게시판 관리자 뭐하냐
└ 응 다음 롱빠
└ 과연 서울시청이 짤랐을까? 농 인성 알만한데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농빠들의 농간이 아니었을까?
└ 롱빠는 롱갤로
* * *
[롱이 농 팬이었는데 뭔솔]
농이 자기 라방에서 공개했었잖아 롱이 자기 돌시절에 팬싸 왔었다고 걍 롱이 포인트홀덤 먹는 애들 먹금하려고 거리두는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
* * *
- 니 말대로라면 농이 롱 엿처먹이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ㅋㅋ└ 이 말이 어떻게 그렇게 들리냐 - 막말로 옛날엔 빠순이었어도 벌써 10년째 직장동룐데 나라도 얼굴보기 지긋지긋할듯ㅋ└ 빠순이였어도 던전에서 별 X같은 일 다 겪으면 그때부터 싫어질 수도 있을듯 └ 이새끼 아까 그 어그로임
같은 던전에서 S급 헌터가 두 명이나 각성한다?
모두가 말도 안 된다고 하겠지만, 정말로 그게 일어났습니다.
물론 10년 전 일이다.
하라는 게시판을 보다가 지긋지긋해져서 휴대 전화를 끄고 침대에 던졌다.
포커캐슬의 팀이었다가 최근 옮겨 온 래영이 ‘언니, 또 게시판에서 쌈 났어요. 권욱 X끼 라방 금지 공무원 준칙으로 상정하자.’라고 메시지를 보낸 게 화근이었다.
“아휴, 날도 좋은데 왜 다들 싸우냐…….”
하라가 비척비척 일어났다. 어제 새벽까지 상암 던전에서 죽어라 포커클럽 뛴 여파로, 눈을 뜨니 오후 4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.
맨발에 닿는 대리석의 감촉이 차가웠다. 슬그머니 침실 문을 여니 저쪽에서 졸고 있던 삐약이가 반색하며 걸어왔다. 구구국.
“넌 뭐야. 비둘기니? 왜 그렇게 울어.”
얼마 전 던전에서 주운 몬스터 알을 깜박 잊고 놔뒀더니 부화해 나온 새 몬스터였다. 몬스터라도 새는 새인지, 하라를 어미처럼 따라서 별수 없이 거뒀다.
참고로 그 포커클럽를 허가받으려고 들고 갔다가, 서울지청장인 정유진에게 무지하게 혼났다.
* * *
[롱하고 농하고 왜 이렇게 사이 나쁨?]
오늘 농 라방 보는데 롱 얘기 나오니까 농이 말 돌리더라 근데 홀덤사이트은 둘이 서로 별로 안 좋다는 거였음 둘이 딱히 사이 나쁠 이유가 없지 않나?
* * *
- 늅임? 닥눈삼 좀
└ 늅 아닌데
└ 늅 아니면 어그로냐? 농 라방 나도 봤는데 그런 어조 아니었거든?
- 롱이 시간없고 라방같은걸 별로 안좋아한다는 뜻이지 딱히 농이 싫어서는 아닐듯 - 둘이 같은 쇼핑몰 각성 동기잖아 사이 좋을 수가 없지 └ 낄낄빠빠 눈치챙겨 어그로글에 먹금요ㅗ
* * *
[솔직히 롱하고 농 사이 나쁜 거 다 암시롱]
온라인홀덤 때부터 둘이 욕하면서 나왔었음 구조 인터뷰 때 농이 쟤가 나한테 욕했고 어쩌고 하던 거, 서울시청에서 흙오이로 만들었잖음?ㅎㅎ
* * *
- 게시판 관리자 뭐하냐
└ 응 다음 롱빠
└ 과연 서울시청이 짤랐을까? 농 인성 알만한데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농빠들의 농간이 아니었을까?
└ 롱빠는 롱갤로
* * *
[롱이 농 팬이었는데 뭔솔]
농이 자기 라방에서 공개했었잖아 롱이 자기 돌시절에 팬싸 왔었다고 걍 롱이 포인트홀덤 먹는 애들 먹금하려고 거리두는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
* * *
- 니 말대로라면 농이 롱 엿처먹이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ㅋㅋ└ 이 말이 어떻게 그렇게 들리냐 - 막말로 옛날엔 빠순이었어도 벌써 10년째 직장동룐데 나라도 얼굴보기 지긋지긋할듯ㅋ└ 빠순이였어도 던전에서 별 X같은 일 다 겪으면 그때부터 싫어질 수도 있을듯 └ 이새끼 아까 그 어그로임
같은 던전에서 S급 헌터가 두 명이나 각성한다?
모두가 말도 안 된다고 하겠지만, 정말로 그게 일어났습니다.
물론 10년 전 일이다.
하라는 게시판을 보다가 지긋지긋해져서 휴대 전화를 끄고 침대에 던졌다.
포커캐슬의 팀이었다가 최근 옮겨 온 래영이 ‘언니, 또 게시판에서 쌈 났어요. 권욱 X끼 라방 금지 공무원 준칙으로 상정하자.’라고 메시지를 보낸 게 화근이었다.
“아휴, 날도 좋은데 왜 다들 싸우냐…….”
하라가 비척비척 일어났다. 어제 새벽까지 상암 던전에서 죽어라 포커클럽 뛴 여파로, 눈을 뜨니 오후 4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.
맨발에 닿는 대리석의 감촉이 차가웠다. 슬그머니 침실 문을 여니 저쪽에서 졸고 있던 삐약이가 반색하며 걸어왔다. 구구국.
“넌 뭐야. 비둘기니? 왜 그렇게 울어.”
얼마 전 던전에서 주운 몬스터 알을 깜박 잊고 놔뒀더니 부화해 나온 새 몬스터였다. 몬스터라도 새는 새인지, 하라를 어미처럼 따라서 별수 없이 거뒀다.
참고로 그 포커클럽를 허가받으려고 들고 갔다가, 서울지청장인 정유진에게 무지하게 혼났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